Wednesday, January 22, 2014

[타인들의 글] Paul Graham - 벤처가 배우기 가장 어려운 교훈들: 2.계속 기능을 추가해라 (The Hardest Lessons for Startups to Learn: 2.Keep Pumping Out Features)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의 글이지만 길이상 분할해서 번역했습니다.)

2. 계속 기능을 추가해라

물론, "일찍 출시해라"라는 교훈에는 후반부가 있는데, 이게 없다면 나쁜 교훈이 될 겁니다. 단순한걸 출시한다면, 빨리 개선시켜야 할 겁니다.

제가 반복적으로 얘기하는건 "계속 기능을 추가해라"입니다. 그리고 이 규칙은 단순히 초기에만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건 모든 벤처들이 스스로를 벤처로 인식하는 동안에는 지속해야 하는 행위입니다.

상품을 더 복잡하게 만들라는건 당연히 아닙니다. 제가 "기능"이라고 하는건 유저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한 단위의 해킹, 한 단위의 약진을 의미합니다.

운동과 마찬가지로, 개선은 더 많은 개선을 유도합니다. 매일 뛴다면, 다음날에도 뛰고 싶을겁니다. 하지만 몇주 동안 안 뛰며, 다시 뛰러 나가는게 힘듭니다. 해킹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디어를 더 많이 구현할 수록,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옵니다.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매일 또는 2일에 한번 정도는 시스템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이건 단순히 개발을 하기에 좋은 방법이 아니라, 마케팅 기법이기도 합니다. 유저들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사이트를 엄청 좋아합니다. 아니, 유저들은 사이트가 개선될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훌륭한 사이트를 방문했는데, 2달 후에 다시 와봤는데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면? 실망스럽습니다.

(웹사이트는 이런 점에서 책이나 영화나 데스크탑 프로그램과 다릅니다. 유저들은 사이트를 하나의 단면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둘 중에서, 유저들에게 개선의 속도가 현재 위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은 회사가 자신들을 무시하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들의 코멘트에 대응해서 개선한다면 더 좋아합니다. 만약 고객들의 반응을 진짜로 듣는 그런 보기 드문 회사가 된다면, 광적인 충성도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광고할 필요도 없는게, 유저들이 알아서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당연해 보이는데, 왜 저는 계속 반복할까요? 저는 사람들이 익숙해지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에서 눈에 확 띄는 문제들이 제거되면, 거기에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그 시점에서 가지고 있는 기능이 정체성이 되버립니다. 예를 들자면, 저는 Yahoo에 있는 사람들이 (뭐 그렇게 따지면 Google도 마찬가지지만) (Gmail을 개발한) Paul Buchheit이 보여줄 때까지는 얼마나 웹메일이 좋아질 수 있는지 깨닫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만든 그 모든 것이 그 가능성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믿는게 이 문제의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인 운동의 일환으로 계속 개선점을 찾도록 스스로에게 강요해보세요. "그래, 좋아, 내가 가지고 있는건 완벽해. 하지만 뭔가 바꿔야 한다면 그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