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21, 2015

스타트업이실패하는 이유(스타트업의 23가지 선입견): 2.아이디어 검증

2 out of 23: 아이디어 검증
아이디어는 기술에서 시작할수도 있고 자신의 필요에서 비롯될수도 있고 특정 상황을 상상함으로 생겨날수도 있다.
아이디어가 어떤 원천에서 생겨났든지 간에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뿐이다.
그런데 많은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바로 그 아이디어를 제품의 형태로 사용해볼 고객의 실제 필요에 대해 검증을 하는 부분을 맨 마지막에 하곤한다(심지어는 하지 않는 팀도 보았다).
창업자들은 대개 아이디어가 그럴듯하여 창업을 하게 되면 그 아이디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거나 '포기할수 없는 확고한 것'처럼 간주하곤 한다.
그도 그럴것이 창업의 계기가 바로 그 아이디어였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러나 모든 아이디어는 실제 사용자의 손에 들어가서 만족하며 사용하기까지는 '가설(hypothesis)'일 뿐이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조직원들이 아이디어의 구멍난 부분을 지적하거나 외부 사람들이 동의를 하지 않을 때 심지어는 기본 가정이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완고하게 밀어부치는 일이 발생한다.
자신이 발견한 '숭고한 아이디어'를 위해 모든 자원을 다 투입하고 '이렇게 좋은걸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바보야'라고 하면서 밀어부치곤 한다.
아이디어를 통한 제품 개발의 목적이 그저 돈버는 것, 사용자를 모아 펀딩을 받는것, 막연한 성공에 있지 않고 사람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주고자(better life) 하는데 있다면 정말로 그것이 무엇인지 사람의 삶 속에 깊이 들어가보아야한다
(스티브 잡스가 iPad를 발표하면서 '우리는 늘 Technology와 Liberal art의 교차로에 서려고 애를 썼다고 하면서 사람이 제품을 찾아가기보다는 제품이 사람을 찾아오도록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한 말의 깊은 뜻을 생각해보라.이 말이 그저 인문학을 공부하라는것으로 오해하지말고 인간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함을 의미한다는걸 이해해야한다.)
단순한 가정과 상상의 결합물인 아이디어로는 절대로 사람들을 만족시킬수 없기때문이다.
창업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절대로 정답으로 오인해서는 안되며 항상 고객을 통해 검증해야할 가설로 인정하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가 알아야할 부분이 무엇인지 진지한 노력을 전 직원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