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번역본을 올려드린 Paul Graham의 벤처가 배우기 가장 어려운 교훈들(The Hardest Lessons for Startups to Learn)의 요약본을 올려드립니다.
개요:
1. 여기서 논의된 교훈들을 배우기 어려운 이유는, 직관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2. 왜냐하면 (특히 벤처 업계에서) 상황은 계속 변화합니다.
3.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들을 해야 성공합니다.
4. 그런데 반드시 해야되는 필요한 일은 일반적으로 괴롭습니다. 즉, 인간의 본능에 어긋납니다.
5. 따라서 본능을 극복하는, 가장 어려운(hardest) 교훈들을 배워야 합니다.
1. 일찍 출시해라 (Release Early)
-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기보다는 간단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완성해서 출시한 다음에, 유저의 반응을 보고 개선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A. 출시일이 확정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소프트웨어를 빨리 코딩하도록 강요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B. 유저들의 항의와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의 문제점들을 빨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C. 출시된 다음에는 유저들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D. 기업의 생각만으로는 유저들이 뭘 좋아할지 모르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을 파악해서 너무 늦기 전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E. 그러나 일찍 출시하는건 일반적으로 괴롭기 때문에 사람들은 (일부러) 일찍 출시하지 않습니다.
2. 계속 기능을 추가해라 (Keep Pumping Out Features)
- 초기의 간단한 기능에 만족하지 말고 제품에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추가/적용/개선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A. 개선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개선이 습관화가 됩니다.
B. 개발이 지속되기 때문에 기업이 현상에 익숙해져서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C. 유저들은 개선이 지속되는 제품/기업을 좋아합니다.
D. 특히 유저들은 자신의 반응을 제품/기업에 반영시키면 광적인 충성도를 보여줍니다.
3. 유저들을 행복하게 해줘라 (Make Users Happy)
- 벤처는 유저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강요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오도록 제품/기업을 설계해야 합니다.
A. 따라서 기업에서는 제품을 보고마자 유저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최대한 단순하고 명확하게 방문자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B. 가지고 있는 서비스/제품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을 처음부터 방문자에게 노출해서 방문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고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C. 단순한 방문자를 유저로 전환(conversion)을 지속하면 성장이 유지되면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4. 올바른 것을 두려워해라 (Fear the Right Things)
- 벤처에는 위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걱정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포기하지 않으면 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A. 대기업들은 벤처보다 의욕이 적고 의사결정이 느리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B. 오히려 남들이 지금 당장 하고 있는 것들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것들에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C. 특히 다른 벤처들이야 말로 더 의욕적이고 의사결정이 빠르기 때문에 두려워해야 합니다.
D. 그리고 유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유저들을 무시하는게 제일 위험합니다.
5. 의지를 가지면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Commitment Is a Self-Fulfilling Prophecy)
- 부족한 경험은 헌신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A. 벤처는 위기가 일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도 지속할 수 있는 의지력이 있어야 합니다.
B. 또한 벤처의 경우 어려움이 있어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타인들이 진지하게 상대하기 시작합니다.
6. 언제나 틈은 있다 (There Is Always Room)
- 이미 장악됐다고 생각되는 영역에서도 새로운 것이 등장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A. 현재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기회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B. 또한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의 한계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계속 발견할 수 있습니다.
7. 큰 기대는 하지 마라 (Don't Get Your Hopes Up)
- 상황이 계속 변화하고, 주로 안 좋은 쪽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어떤 것을 시도할 때에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회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고통스럽지만 필요한 행동들을 지속해야 합니다. 특히:
A.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해도 남들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습니다.
B. 특히 투자와 같은 딜을 진행할 때에는 될 때까지 안 되는걸로 가정해야 합니다.
결론. 돈이 아니라 속도 (Speed, not Money)
- 벤처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짧고, 짧은 인생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벤처를 통해서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벤처를 하는 것입니다.
개요:
1. 여기서 논의된 교훈들을 배우기 어려운 이유는, 직관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2. 왜냐하면 (특히 벤처 업계에서) 상황은 계속 변화합니다.
3.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들을 해야 성공합니다.
4. 그런데 반드시 해야되는 필요한 일은 일반적으로 괴롭습니다. 즉, 인간의 본능에 어긋납니다.
5. 따라서 본능을 극복하는, 가장 어려운(hardest) 교훈들을 배워야 합니다.
1. 일찍 출시해라 (Release Early)
-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기보다는 간단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완성해서 출시한 다음에, 유저의 반응을 보고 개선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A. 출시일이 확정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소프트웨어를 빨리 코딩하도록 강요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B. 유저들의 항의와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의 문제점들을 빨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C. 출시된 다음에는 유저들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D. 기업의 생각만으로는 유저들이 뭘 좋아할지 모르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을 파악해서 너무 늦기 전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E. 그러나 일찍 출시하는건 일반적으로 괴롭기 때문에 사람들은 (일부러) 일찍 출시하지 않습니다.
2. 계속 기능을 추가해라 (Keep Pumping Out Features)
- 초기의 간단한 기능에 만족하지 말고 제품에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추가/적용/개선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A. 개선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개선이 습관화가 됩니다.
B. 개발이 지속되기 때문에 기업이 현상에 익숙해져서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C. 유저들은 개선이 지속되는 제품/기업을 좋아합니다.
D. 특히 유저들은 자신의 반응을 제품/기업에 반영시키면 광적인 충성도를 보여줍니다.
3. 유저들을 행복하게 해줘라 (Make Users Happy)
- 벤처는 유저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강요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오도록 제품/기업을 설계해야 합니다.
A. 따라서 기업에서는 제품을 보고마자 유저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최대한 단순하고 명확하게 방문자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B. 가지고 있는 서비스/제품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을 처음부터 방문자에게 노출해서 방문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고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C. 단순한 방문자를 유저로 전환(conversion)을 지속하면 성장이 유지되면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4. 올바른 것을 두려워해라 (Fear the Right Things)
- 벤처에는 위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걱정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포기하지 않으면 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A. 대기업들은 벤처보다 의욕이 적고 의사결정이 느리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B. 오히려 남들이 지금 당장 하고 있는 것들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것들에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C. 특히 다른 벤처들이야 말로 더 의욕적이고 의사결정이 빠르기 때문에 두려워해야 합니다.
D. 그리고 유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유저들을 무시하는게 제일 위험합니다.
5. 의지를 가지면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Commitment Is a Self-Fulfilling Prophecy)
- 부족한 경험은 헌신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A. 벤처는 위기가 일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도 지속할 수 있는 의지력이 있어야 합니다.
B. 또한 벤처의 경우 어려움이 있어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타인들이 진지하게 상대하기 시작합니다.
6. 언제나 틈은 있다 (There Is Always Room)
- 이미 장악됐다고 생각되는 영역에서도 새로운 것이 등장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A. 현재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기회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B. 또한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의 한계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계속 발견할 수 있습니다.
7. 큰 기대는 하지 마라 (Don't Get Your Hopes Up)
- 상황이 계속 변화하고, 주로 안 좋은 쪽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어떤 것을 시도할 때에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회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고통스럽지만 필요한 행동들을 지속해야 합니다. 특히:
A.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해도 남들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낮추는게 좋습니다.
B. 특히 투자와 같은 딜을 진행할 때에는 될 때까지 안 되는걸로 가정해야 합니다.
결론. 돈이 아니라 속도 (Speed, not Money)
- 벤처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짧고, 짧은 인생 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벤처를 통해서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벤처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