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업보다 언제나 벤처를 창업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창업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종류로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문제는, 이게 (상당히) 효율적인 시장이라는 겁니다. 헝가리인들에게 티베트어를 가르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면, 거의 경쟁이 없을겁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면, 격렬한 경쟁을 겪게 될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상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Startup School에서 David Heinemeier Hansson이 창업하고 싶어하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식당을 모델로 삼으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가 진짜 의미한 것은 식당이 (b)의 제약을 가지는 것처럼 (a)의 제약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해도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벤처를 창업하면 안 됩니다.>
보통의 기업들을 제한하는 제약조건들이 그들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Tradeoff 때문인데요. 만약 미용실을 시작한다면, 주변의 로컬 미용실들과만 경쟁하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한다면 전세계와 경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기업이 당면하는 제약조건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에 드는 어려움입니다. 만약 특정한 지역에서 술집을 오픈하게 되면, 지리적 조건이 사업 잠재력을 제한하지만 경쟁에서 당신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회사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거주지+술집'은 소규모 사업체에는 충분한 수준의 아이디어입니다. (a)의 제약(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것)을 가지는 기업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틈새는 당신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정체성을 정의해줍니다.
반면에 벤처를 창업하고 싶으면, 상당히 새로운 것을 떠올려야 할 겁니다. 벤처는 큰 시장에 전달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야 하고, 이런 종류의 아이디어는 너무 분명한 것들이 많아 이미 그러한 아이디어는 누군가가 취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아이디어의 영역은 하도 철저하게 사람들이 고려하였기 때문에, 벤처는 일반적으로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간과한 영역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저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간과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된다고 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벤처들은 이렇게 시작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벤처가 성공하는 이유는, 그 창업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하도 달라서, 소수 만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그들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중에 한걸음 물러서보면 다른 모든 사람들의 사각지대에 있던 아이디어를 찾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고, 그때부터는 그곳에 집중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벤처의 경우, 창업의 그 순간에 일으킨 혁신은 의식적으로 행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종류의 한걸음 물러서보는 것은 저희가 Y Combinator에서 집중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창업자들이 어떤 것을 본능적으로 발견하지만 그 여파를 전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물론 어떤 분야에서도 큰 발견에 대해서 적용되는 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성공적인 창업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different problems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있고 기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루는 것은 특별히 좋은 조합인데, 왜냐하면 기술은 너무 빨리 변화해서 과거에는 나쁜 아이디어로 생각되어졌던 것들이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채 좋은 아이디어로 변신하기 때문입니다. Steve Wozniak의 문제가 그가 자신만의 컴퓨터를 가지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그건 1975년에 가지기에 특이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변화로 인해서 훨씬 더 흔한 문제로 바뀔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가 단순히 컴퓨터를 가지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만들 줄 알았기 때문에, Wozniak은 자체적으로 한 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위해서 해결한 문제는 향후 수년 동안 Apple이 수백만명을 위해서 해결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이게 큰 시장이라는게 당연해졌을 시점에, 이미 Apple은 강력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Google의 시작도 비슷합니다. Larry Page와 Sergey Brin은 인터넷을 검색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들은 기존의 검색엔진이 충분히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그걸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도 알았습니다. 몇년 후에 까탈스러운 검색엔진 전문가가 아니어도 기존의 알고리즘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인식할 만큼 인터넷이 확대되자, 그들의 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Apple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검색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을 때에 이미 Google은 단단히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게 벤처를 창업하는 아이디어와 기술 간의 연결고리 중 한가지입니다. 한 분야의 빠른 변화는 다른 분야에서 해결이 가능해지는 큰 문제들을 드러냅니다. 가끔씩 그 변화는 진보고, 변화하는 것은 해결의 가능성입니다. Apple을 만든 것은 그런 종류의 변화였는데, 반도체 기술이 진보하면서 드디어 Steve Wozniak은 그가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의 컴퓨터를 디자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Google의 경우에, 가장 큰 변화는 인터넷(web)의 성장이었습니다. 여기서 변화한 것은 해결 가능성이 아니라 규모(bigness)였습니다.
벤처와 기술 간의 다른 연결고리는, 벤처들은 일을 처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고, 일을 처리하는 새로운 방법들은 큰 맥락에서 신기술과 마찬가지입니다. 벤처가 기술 변화로 인해서 드러난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동시에 좁은 의미의 기술(즉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제품을 만든다면, 2가지를 융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2가지 연결고리는 사실 뚜렷이 다른 것이며, 이론적으로는 기술변화로 시작되지 않거나, 큰 의미에서만 기술을 활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벤처를 창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부를 창출하는 방법(How to Make Wealth)"에서 벤처는 고난이도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회사로 얘기했는데, 틀렸었습니다. 이게 가장 흔한 경우이지만, 유일한 경우는 아닙니다.>
계속됩니다.
일반적인 사업보다 언제나 벤처를 창업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창업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종류로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문제는, 이게 (상당히) 효율적인 시장이라는 겁니다. 헝가리인들에게 티베트어를 가르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면, 거의 경쟁이 없을겁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면, 격렬한 경쟁을 겪게 될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상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Startup School에서 David Heinemeier Hansson이 창업하고 싶어하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식당을 모델로 삼으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가 진짜 의미한 것은 식당이 (b)의 제약을 가지는 것처럼 (a)의 제약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창업해도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벤처를 창업하면 안 됩니다.>
보통의 기업들을 제한하는 제약조건들이 그들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Tradeoff 때문인데요. 만약 미용실을 시작한다면, 주변의 로컬 미용실들과만 경쟁하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한다면 전세계와 경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기업이 당면하는 제약조건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에 드는 어려움입니다. 만약 특정한 지역에서 술집을 오픈하게 되면, 지리적 조건이 사업 잠재력을 제한하지만 경쟁에서 당신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회사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거주지+술집'은 소규모 사업체에는 충분한 수준의 아이디어입니다. (a)의 제약(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것)을 가지는 기업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틈새는 당신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정체성을 정의해줍니다.
반면에 벤처를 창업하고 싶으면, 상당히 새로운 것을 떠올려야 할 겁니다. 벤처는 큰 시장에 전달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야 하고, 이런 종류의 아이디어는 너무 분명한 것들이 많아 이미 그러한 아이디어는 누군가가 취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아이디어의 영역은 하도 철저하게 사람들이 고려하였기 때문에, 벤처는 일반적으로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간과한 영역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저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간과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된다고 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벤처들은 이렇게 시작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벤처가 성공하는 이유는, 그 창업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하도 달라서, 소수 만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그들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중에 한걸음 물러서보면 다른 모든 사람들의 사각지대에 있던 아이디어를 찾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고, 그때부터는 그곳에 집중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벤처의 경우, 창업의 그 순간에 일으킨 혁신은 의식적으로 행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종류의 한걸음 물러서보는 것은 저희가 Y Combinator에서 집중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창업자들이 어떤 것을 본능적으로 발견하지만 그 여파를 전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물론 어떤 분야에서도 큰 발견에 대해서 적용되는 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성공적인 창업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different problems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있고 기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루는 것은 특별히 좋은 조합인데, 왜냐하면 기술은 너무 빨리 변화해서 과거에는 나쁜 아이디어로 생각되어졌던 것들이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채 좋은 아이디어로 변신하기 때문입니다. Steve Wozniak의 문제가 그가 자신만의 컴퓨터를 가지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그건 1975년에 가지기에 특이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변화로 인해서 훨씬 더 흔한 문제로 바뀔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가 단순히 컴퓨터를 가지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만들 줄 알았기 때문에, Wozniak은 자체적으로 한 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위해서 해결한 문제는 향후 수년 동안 Apple이 수백만명을 위해서 해결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이게 큰 시장이라는게 당연해졌을 시점에, 이미 Apple은 강력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Google의 시작도 비슷합니다. Larry Page와 Sergey Brin은 인터넷을 검색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들은 기존의 검색엔진이 충분히 좋지 않다는 것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그걸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도 알았습니다. 몇년 후에 까탈스러운 검색엔진 전문가가 아니어도 기존의 알고리즘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인식할 만큼 인터넷이 확대되자, 그들의 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Apple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검색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을 때에 이미 Google은 단단히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게 벤처를 창업하는 아이디어와 기술 간의 연결고리 중 한가지입니다. 한 분야의 빠른 변화는 다른 분야에서 해결이 가능해지는 큰 문제들을 드러냅니다. 가끔씩 그 변화는 진보고, 변화하는 것은 해결의 가능성입니다. Apple을 만든 것은 그런 종류의 변화였는데, 반도체 기술이 진보하면서 드디어 Steve Wozniak은 그가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의 컴퓨터를 디자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Google의 경우에, 가장 큰 변화는 인터넷(web)의 성장이었습니다. 여기서 변화한 것은 해결 가능성이 아니라 규모(bigness)였습니다.
벤처와 기술 간의 다른 연결고리는, 벤처들은 일을 처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고, 일을 처리하는 새로운 방법들은 큰 맥락에서 신기술과 마찬가지입니다. 벤처가 기술 변화로 인해서 드러난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동시에 좁은 의미의 기술(즉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제품을 만든다면, 2가지를 융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2가지 연결고리는 사실 뚜렷이 다른 것이며, 이론적으로는 기술변화로 시작되지 않거나, 큰 의미에서만 기술을 활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벤처를 창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부를 창출하는 방법(How to Make Wealth)"에서 벤처는 고난이도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회사로 얘기했는데, 틀렸었습니다. 이게 가장 흔한 경우이지만, 유일한 경우는 아닙니다.>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