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from August, 2018

베트남 투자 개척기

우리가 몇년전 처음 베트남에 진입하면서 Gateway가 되겠다고 다짐하면 다양한 전략을 검토했었는데 드디어 9개 기업에 투자할수 있게 되었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Eddie Thai, Dzung Nguyen 과 많은 현지 파트너들에게 감사하고 함께 투자하는 국내 투자 파트너인 본엔젤스, KB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에게도 감사~ 그리고 베트남에서 우리와 함께 파이오니어로서 고군분투해주시는 GS홈쇼핑, 네이버 라인 투자팀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 무엇보다도 우리 자금을 받아주고 잘 성장해주는 Jamja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에게 마음 깊은 감사를 보낸다. 이 기사의 주인공인 Le Hung Viet 과 Jamja 팀들은 반드시 Unicorn이 될뿐 아니라 베트남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 믿는다. 우리가 투자한 이후 매우 초기 기업이었음에도 이들은 거의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Gateway인 우리를 믿고 함께 해준 국내외, 현지 파트너분들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것이다. Four big investment funds from South Korea and Japan joined the round: KB Investment, a subsidiary of the KB Financial Group (which owns KB Kookmin Bank, one of the largest banks in South Korea), Nextrans, Bon Angles (a venture capital fund from South Korea), and Framgia (the Japan Information Technology Corporation). According to Mr. Seung-ho Chae, Manager of Nextrans, time-based deals are a successful business model in China and South Korea and invested in by prestigious v…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

우리가 생각하는 투자는 내가 살아가는 시대와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는 시대가 더 나은 모습으로 - 환경과 건강과 물리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모두 - 살아갈수 있도록 변화를 일으키는 자원을 공급하는 행위이다.
투자에 반드시 성공해야하는 이유는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sustainability가 가능하기 위해서이다.
세상에는 직간접적으로 이러한 영향을 미칠 많은 연구자, 사업가 및 사회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세상을 향한 철학을 가지고 방향을 설정하여 구체적 방법론을 찾아내는 것으로부터 실제 삶에 적용되어 변화를 일으키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반드시 자원 공급이 요구된다.
투자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그저 돈을 넣고 얼마를 벌었냐를 따지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비상장 초기 기업들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사뭇 다른 태도를 지녀야한다. 그들은 금융업을 하는 마인드를 가져서는 안된다. 투자자로서, 주주로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entrepreneur의 태도를 가져야한다. 그런 마인드셋조차 없는 사람들이 이 바닥에 활개를 치면 혁신과 도전 정신은 사그러지고 투자자 눈치만 보는 절망적 환경이 구축되게 된다.
만일 투자자의 고수익만이 목적이면 투자라는 것을 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투자자는 무엇을 염두에 두고 무엇때문에 투자라는 것을 했을까? 우리는 투자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기쁘지만 - 그것은 또 다른 투자를 할수 있는 재원이 생겼기 때문에 기쁜 것이다 - 우리가 투자한 아이템이 세상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기 때문에 큰 기쁨을 느낀다. 그래서 우리는 투자한 하나 하나의 아이템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깊은 고민을 같이 해 나가곤 한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가치를 창조할 회사에 투자할수는 없다.우리도 점차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겠지만 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수밖에 없다. 2018년까지는 우리의 투자 전략과 접근법이 유효한지를 지난 3년간 검증한 것이라면 앞으로는 '우리 미래의 삶에 반드시 필요하고 지금 준비하지 …

리더십에 대한 우리의 생각

리더십은 리더의 개인적 특성이나 성격이기 이전에 common goal을 달성하는데 있어 social influence를 주는 'process'이다.
성질 급한 리더, 꼼꼼한 리더, 신중한 리더, 대담한 리더, 똑똑한 리더, 인사이트가 있는 리더, 따뜻한 리더등 개개인은 서로 다른 장점들을 가질수 있다.

리더는 자기 성격을 바꾸거나 스타일을 만들려는 노력 이전에 common goal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아야한다.
Mission statement를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Missionor or goal이 분명하지 않으니까 리더의 성깔이 어떠하다, 무능하다,편협하다등의 얘기가 주를 이루는것이다.
Mission이 분명하면 모두가 거기에 매진하기 때문에 불평보다는 집중한다.

리더십은 process이기에 개인의 스타일 및 성격도 반영되긴 하지만 리더 역시 그러한 프로세스의 일부이기 때문에 리더를 포함한 모두가 프로세스 상에 있다.
그런 공동의 프로세스가 갖추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리더의 개인적 특성이 도드라져 보이고 주를 이루는것이다.

정리하면 리더십은 공동의 미션 달성을 위한 사회적 영향력을 미치는 프로세스이다.

블럭체인에 대한 우리의 시각

우리는 아직까지 블럭체인과 크립토의 문외한이지만 우리가 이 분야에 관여한다고 한다면 블럭체인은 사업의 중요한 인프라와 하나의 기술적 도구로서 인식할 것이며 크립토는 Skype가 통신의 글로벌화를 만든것과 같이 화폐 교환의 글로벌화가 이루어질것이라는 관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블럭체인이나 크립토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추구하는 바가 있겠지만 - 그것은 국가적 허용범위내에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이다.
블럭체인에 대한 투자는 블럭체인을 운용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ICO에의 참여, 거래소를 통하든지 통하지 않든지간에 기존 코인 매입등 여러방식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그것을 만들고자하는 팀에 대한 투자가 가장 우선되어야한다.
물론 오픈소스와 같이 특정 비즈니스의 목적이 아닌 인프라로서의 운용이 있어 그것에 대한 지원은 또 다른 이슈겠지만 블럭체인을 비즈니스로 활용하고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투자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스터디를 통해 무엇인가 준비할 필요성을 느낀다.
다양한 관점과 인식 그리고 사업모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블럭체인이 이 사회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야기할수 있을지에 대한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이다.
아직 모든 것이 시작점에 있고 변곡점을 지나 삶의 일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남어가야할 많은 산이 있다.
마치 TV가 처음 나왔을때 TV 광고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몰라서 라디오처럼 마이크를 대고 광고문을 읽는것을 영상으로 보여준것처럼, 인터넷 시대 초기에 디렉토리 검색이나 북마크에 의존했던것처럼, 스마트폰 초기에 PIMS처럼 활용했던것처럼 블럭체인도 기술적 발전의 기반위에 필요한 creative한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기 전까지는 우리가 단정할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변화를 야기하고 그것을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비전을 가진 팀들의 등장, 자금과 …

스타트업의 재도전

과거와는 달리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스타트업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이들은 단지 단기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창업을 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과 도구들을 활용해 뭔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회를 활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크다. 벤처 사업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실패 확률이 매우 높다.
아무리 열심을 내고 최선을 다하고 많은 자금을 쏟아붓는다 하더라도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실패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해야한다.
특히 자금을 맡기는 간접투자자들은 더욱 더 그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돈을 맡겨야 한다.
만일 투자자가 올바른 창업자와 경영자를 선택했다고 믿는다면 이들의 한두번의 실패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실패란 이들이 꿈꾸고 변화시키려고 했던 일들이 더 이상 그 영향력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잠시 멈춘것 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이 서비스를 멈추었다고 비즈니스를 멈춘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동안에 얻은 레슨을 가지고 다시 도전하고 더 큰 영향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를 쓸것이다.
투자자는 이들의 지속적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재투자를 해줄 정도의 경영자를 애초부터 선택해야 한다.
이들에게 5억원씩 3번의 투자로 15억원을 날리더라도 4번째 5억원이 40배의 성과를 내어 200억원 번다면 10배의 수익을 거두게 된다.
때로는 투자할 당시의 첫 서비스가 실패로 끝이 나서 완전히 Pivoting을 하여 크게 성공한 회사도 많이 있다.
이들은 단지 법인을 청산하지 않았을뿐 다시 시작한 경우다.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보다 오히려 더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겪는다) 가장 어려운 단계가 초기 2년이다.
완전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초기 2년동안 어떤 성과를 만들어내는지가 매우 매우 중요하다.
고객의 핵심 수요를 알아내고 그들의 삶의 동선에 자신의 제품을 위치시킨다는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때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도 필요하고 고객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도 필요…